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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하상가경제]③ 酷寒 이기는 토론토…빛·소리로 대피시키는 오사카
작성자 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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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3-15 03: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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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간기업이 공동 투자해 비용 부담 낮춘 日·英·佛지하공간 안전 규범 강화·거주자 배려로 상생 개발나서기도혹독하기로 유명한 캐나다 토론토의 겨울에는 강력한 눈 폭풍이 잦아 도시 기능 조루치료전체가 마비되는 경우가 많다. 눈 폭풍은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이어지곤 하는데 이런 날씨에서 야외 활동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에 토론토시는 지하에 대규모 상업 공간을 조성해 경제 활동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역류성식도염치료했다.토론토 유니온역 주변에는 30km에 이르는 지하공간 패스(path)가 조성돼 있다. 5000여명의 근로자가 이 공간에 들어선 1200여개 상점에서 일하고 있으며 매일 20만명의 시민이 이 곳을 지난다. 패스를 통해 50여개의 사무실 빌딩이 이어지고 시민들은 패스를 통해 시청과 백화점, 호텔로 이동할 수 있다. 토론토시는 강남역왁싱"지하공간은 혹독한 겨울 추위와 무더운 여름 더위를 극복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토론토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캐나다를 비롯해 프랑스, 영국 등 유럽과 일본, 싱가포르는 지하 공간을 새로운 경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한 암보험비갱신형국가로 꼽힌다. 이들 국가는 정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개발에 나서 비용 부담을 낮췄고, 지하공간 개발·운영에 대한 안전 규정을 강화해 화재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를 암보험비교잠재웠다.◆ 民·官 공동개발로 비용 낮춘 日·英·佛…안전 기준 강화하고 거주자 갈등도 최소화일본 최대 지하상가인 오사카 크리스타 나가호리(Crysta Nagahori)는 오사카시(市)와 크리스타나가호리가 민관 공동으로 조루개발한 대형 프로젝트다. 오사카시는 도심의 교통체증과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 개발을 시작했는데, 크리스타나가호리와 함께 상업시설과 휴식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며 일본 최대 규모의 지하상가를 조성하게 됐다.특히 오사카시는 이곳 지하공간에 유사 시 빛과 소리를 통해 피난을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1970년대 대규모 지하상가 화재가 발생한 후 오사카시는 지하 방재·방연 관련 법 기준을 강화하고 지하건설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오사카시에 있는 또 다른 지하상가 디아모르 역시 지하공간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피난유도시스템 등 다양한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영국 런던의 템즈강변에 위치한 지하상가 캐너리워프(Canary Wharf)도 정부와 민간이 함께 개발해 비용을 분산한 사례다. 캐너리워프에는 JP모간과 모간스탠리, 크레디트스위스, HSBC, 씨티그룹, 바클레이즈 등이 있는 금융센터를 중심으로 만성설사상업·레저시설, 호텔, 주거공간, 주차장이 들어서 있는데, 런던시는 개발 기초계획 단계부터 금융회사와 개발회사를 모두 참여시켜 이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조율했다.과거에는 화물 선착장 부두나 저소득층의 주거지로 활용됐던 캐너리워프는 정부 예산과 민간 자본이 함께 투입돼 금융허브로 재개발됐다. 지상에는 녹지공간과 사무실이 조성됐고, 지하에는 대형쇼핑몰과 주차장이 들어섰다.프랑스 파리시와 민간기업이 역할을 부담해 조성된 레알지구 지하상가는 강제철거 대신 기존 거주자의 재산권을 보호하며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지하 개발을 완료한 첫 번째 사례로 꼽힌다. 파리시는 개발 당시 거주자에 지하상가를 배정하는 등 거주자들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갈등을 최소화하며 개발을 진행했다.◆ 지하상가 넘어 지하도시 건설 계획도지하에 상업·주차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본격적인 지하도시를 건설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포화 상태에 이른 지상 개발이 제한적인 이유도 있지만, 경제·환경 측면에서 지하개발의 이점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하공간은 암반의 열전도율이 낮고 온도와 습도조절이 지상 시설물보다 용이하다"며 "에너지 절약과 비용절감, 환경보존 등 여러 측면에서 지하공간 개발의 이점이 매우 크다"고 했다.싱가포르 정부는 작은 면적의 국토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지하에 암보험비갱신형발전소와 용수 저장시설, 쓰레기 매립지를 건설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지하에 이런 시설을 건설하면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에너지도 절감할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것으로 싱가포르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지하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열과 에너지를 주변 시설에서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된다.앞서 네덜란드는 지난 2008년 암스테르담의 극심한 교통난과 부동산 가격 급등 문제를 해소하고자 암스테르담 운하 아래에 30만㎡의 지하도시를 건설하는 '암포라(Amfora)'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다양한 담적병쇼핑과 레저시설은 물론 사무실과 주거공간을 지하에 조성하겠다는 것이다.북유럽 국가 핀란드와 노르웨이는 이미 지하에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핀란드 수도 헬싱키는 시스템통합업체 티에토와 아카데미카사에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를 지하에 건설해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히트펌프로 냉각시켜 난방에 활용하고 있다.지하 개발과 관련해 최고의 설계·시공기술을 보유한 노르웨이는 산업시설과 저장시설, 터널, 지하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지하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수도 오슬로 지하에는 주민 50만명이 이용하는 식수 75%를 처리하는 오셋 상수처리장이 있고, 주변지역인 브레카스에는 지하 하수처리장도 운영되고 있다. 노르웨이 조빅(Jorvik)에는 5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하 아이스하키 경기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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