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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사1촌이 행복시대 이끈다>"근로자의 날 一日 농가 머슴…땀 흘리니 뿌듯"
작성자 이****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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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2-17 0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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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충남 아산 역촌2리 마을“농사 경험이 전혀 없는데 이렇게 계속 허리를 구부리고 일만 하니까 정말 힘이 많이 드네요. 이제 우리 농산물이 비싸다고 투덜거리거나 음식을 함부로 남기거나 창원출장안마하지 않을 겁니다.”지난 1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 역촌2리 마을의 한 고추밭. 동료 직원 20여 명과 함께 1사1촌 봉사활동에 참여해 고추모종 심기 작업에 열중하던 박진희(여·32)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마케팅국 고객만족팀 CS 강사가 잠시 허리를 펴고 숨고르기에 나서며 이같이 입을 뗐다. 뙤약볕 아래에서 한참 일에 강남역왁싱몰두했기 때문인지 박 강사의 머리카락은 온통 땀으로 젖어 있었다. 작업 시작 전만 해도 언뜻 새침한 ‘서울 처녀’ 이미지를 풍겼지만 옷과 얼굴 곳곳에 흙이 묻는 바람에 털털한 인상으로 바뀐 듯했다.그는 일에 서투를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신수동카페남자 직원들 못지않게 제 몫을 해서 마을 어르신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하지만 박 강사는 농촌 일손 돕기 작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란다. 그는 “오늘은 근로자의 날 휴일이라 솔직히 쉬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농협 직원임에도 불구하고 농협이 하는 일이 막연하게만 느껴져 큰맘 먹고 도전에 나서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현장에서 직접 땀을 흘리며 농촌 일꾼이 돼 보니 회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사명감, 애정 등이 더 깊어진 것 어린이보험비교같아 참여하길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사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협 직원들 대부분은 남녀를 불문하고 작업에는 도가 튼 이른바 ‘선수들’이라고 한다. 매년 적어도 4∼5차례는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이미 경험을 풍부하게 쌓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작업 전 일이 어려울 것 같다고 엄살을 피우던 직원들은 금세 고추모종 심기 작업에 적응하며 일사불란하게 몸을 움직였다. 모종 심는 조, 물 뿌리는 조, 흙 다지는 조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면서 작업 시간을 단축해 나갔다.한 직원이 밭에 일정한 간격으로 모종을 심고 지나가면 다른 직원이 곧바로 물을 주고, 또 다른 직원은 여기에 흙을 보충해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모종을 땅에 단단하게 고정시켜 나가는 식이다. 처음엔 다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작업 과정을 지켜보던 마을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은 일이 진척될수록 점차 밝아지기 시작했다.“이제 농민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겠지? 우리가 농가의 머슴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분발합시다!”“마무리까지 얼마 어린이보험비교안 남았으니 허리들 펴지 말고 진지하게 작업합시다!”작업 시간이 길어지면서 직원들의 얼굴에 지친 표정이 역력하자 곳곳에서 일을 독려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팀장, 차장 무해지환급형보험등 상급자들부터 흙먼지를 맞아가며 부족한 모종을 현장으로 열심히 실어 나르고, 심고, 다듬는 작업에 앞장섰다. 이에 젊은 직원들도 화답하며 다시 작업 속도를 높였다. 그러자 황량했던 1320㎡의 황토가 점차 싱그러운 초록 물결로 가득 채워졌다.땀을 뻘뻘 흘리며 작업에 매진하던 김용철(50) 팀장은 “농촌 마을에 일손 부족 현상이 점차 심각해져 가면서 농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는데 이렇게 힘을 보태게 고척동치과 고척동치과돼 전혀 힘든 줄 모르겠다”며 “수확철에 또 일손 돕기 지원을 나와 수확의 기쁨도 함께 나누며 마을 주민들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기대한 것보다 훌륭한 일꾼들의 도움에 힘입어 일을 무사히 마치자 50년 이상 농사일을 한 탓에 허리가 잔뜩 굽은 이선호(84) 할머니의 시름이 한층 덜어진 듯했다. 이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함께 2명만 일을 했다면 이틀은 족히 걸렸을 작업인데, 젊은이들 덕분에 걱정을 덜었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고추모종 심기 작업에 앞서 다른 밭에서도 잡초 방지용 비닐 피복 작업, 고추나무의 늘어짐을 방지하는 고추말목 박기 작업 등 강행군을 한 탓에 직원들의 얼굴은 지쳐 보였다. 하지만 모든 직원들의 표정에서 해냈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을 엿볼 수 있었다. 박 강사에게 1사1촌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해 일을 마친 내구제소감을 물었다.“이렇게 완수한 결과물들을 보니 ‘아, 내가 일군 땅이구나’하는 성취감이 들면서 평생 고된 일에 매진하신 농촌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심도 느껴졌습니다. 얼마전 마트에서 국산 고추가 비싸서 구입을 꺼린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농민들의 땀의 가치에 비하면 그 값도 터무니없이 싼 것임을 알게 됐어요. 농협의 판로 개척과 일손 돕기 지원 등이 얼마나 가치있는 활동인지 체감할 포항꽃배달수 있었습니다. 평소 인사만 했던 동료들과 작업 중 대화도 나누면서 유대감도 더욱 깊어진 것 같습니다. 글쎄 결혼한 줄로만 알았던 40대 차장님이 미혼인 것을 오늘 알았지 뭐예요.”이날 작업에 앞서 농협 상호금융마케팅국과 역촌2리 마을 간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이 펼쳐지기도 했다. 농촌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을 위해 마을회관에 노래방 기계가 기증되자 마을은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로 가득 찼다.이주선(63) 송악농협 조합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농협의 젊은 직원들이 농촌에 더욱 친근감을 느끼고, 경로사상도 자연스럽게 배워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농협과 마을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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