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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레이더P] 박대통령 '흑기사단' 주호영의 새누리 당대표 도전기
작성자 이****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2-09 0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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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3


친이·친박·비박에 공천탈락 거친 무계파불교계와도 각별하고 모든 계파와 원만TK 출신인 점도 靑에 어필할 가능성 '이명박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 이명박 정부 특임장관 → 박근혜 정부 정무특보 → 공천 배제…그리고 당선·복당'정치권에서는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56)을 큰 틀에서 '친이계'로 분류하지만 시작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주 의원은 2005년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술이 약한 대표를 위해 저녁모임에 동참해 대신 술을 마시는 일명 '흑기사단' 구성원이었다. 주로 초선 의원으로 구성된 '흑기사단'에는 당시 친박계 핵심인 김재원, 유기준, 유승민 의원 등이 소속돼 있었다.그리고 2년 뒤 주 운전자보험추천의원은 본격적인 대권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았다. 당시 주 의원은 같은 대구 출신인 박 대통령 대신 연고가 없는 이 전 대통령의 손을 잡았다. 이 전 대통령 측에서 주 의원과 7번이나 독대할 정도로 매우 적극적이었기 때문이다.결국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이 된 주 의원은 MB정부 탄생의 주역이 됐고, 2008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거쳐 2009년 특임장관에 임명됐다.대구 지역 중고자동차매매사이트판사 출신인 주 의원이 중앙무대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비결은 원만한 성격과 업무 능력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새누리당 한 중진 의원은 "주 의원은 달변인 데다 두뇌회전이 빨라 계파를 넘어 모든 의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고 전했다.MB맨으로 전성기를 누린 주 의원은 박근혜정부에서도 요직을 맡았다. 친박계인 이완구 원내대표 시절 당 정책위의장 자리에 오른 주 의원은 지난해 3월 친박계 핵심인 김재원, 윤상현 의원과 함께 청와대 정무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이때부터 주 의원은 '친박이 됐다'는 꼬리표가 달렸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정부 예산을 심의하는 예결위원장과 정무특보를 겸직하는 건 곤란하다"며 임명 석 달 만에 정무특보 자리를 내려놓으며 '작은 소란'을 만든 주 운전자보험의원은 지난 4·13 총선 공천 과정에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지역구(대구 수성구을) 악연으로 주택화재보험'컷오프'되면서 완전히 '비박계'가 됐다.당시 주 의원은 "소위 '진박' 후보를 살려내기 위한 꼼수이고 친분 있는 특정인을 내려꽂기 위한 지극히 사심과 사감에 가득한 결정"이라며 공천관리위의 결정에 항의하고는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친이계와 친박계라는 꼬리표를 동시에 가졌던 우여곡절 정치인생을 겪은 주 의원은 스스로 '무계파'임을 내세워 당권에 도전한다. 주 의원은 18일 기자회견에서 "세상이 급변하는 이 중차대한 시기에 십수 년 전 이미 당 대표를 지낸 분이 또다시 당의 얼굴이 된다면 새누리당은 변화를 거부하는 꼴통 기득권세력으로 비치지 않겠느냐"면서 친박계 맏형 서청원 의원을 겨냥했다.주 의원은 또 지난 총선을 언급하면서 "막장공천, 오만공천에 오랜 지지자뿐 아니라 심지어 당원조차 고개를 돌렸다"며 "지난번 공천 파동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내가 앞장서 반성과 화해의 전당대회를 제의한다"고 말했다.주 의원이 당권에 도전하게 된 배경에는 4선 중진으로서 정치적 모험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새누리당 한 중진 의원은 "주 의원이 지난 공천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뭔가 정치인으로서 두각을 나타내 세를 형성해야 한다"며 "주 의원이 TK지역과 불교계, 친박·비박계 표심을 모두 아울러 받을 수 있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주 의원은 대구 능인고를 졸업했다. 대구 동화사 등 대형 사찰 다섯 곳이 함께 설립한 능인학원 산하의 학교다. 주 의원은 조계종을 비롯해 불교계 큰스님들과 절친한 사이로, 불교계를 대표하는 몇 안 되는 의원으로 손꼽힌다.주 의원의 당권 도전에 친박계는 셈법이 복잡해졌다. 주 의원이 출마하지 않았더라면 최경환 의원이 TK 지역표를 서청원 의원에게 몰아줄 수 있었지만 지금은 TK 표심이 흩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TK 지역 당 대표를 내심 바라는 청와대 입장에서는 주 의원 카드도 휴대폰결제 현금그리 나쁘지 않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포항꽃집이야기마저 흘러나온다.한편 주 의원은 비박계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만나 출마를 상의했다고 전했다. 주 의원은 "당이 지금처럼 친박·비박으로 나뉘어 싸우면 공멸한다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며 "현실 정치에서 무계파가 가능할지에 대한 이야기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이해완 기자][정치뉴스의 모든 것 레이더P 바로가기]기사의 저작권은 '레이더P'에 있습니다.지면 혹은 고양이분양방송을 통한 인용 보도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영통파스타바랍니다.▶ 삼성ENG 박중흠 사장의 `자기반성`▶ 9월 28일…국민 99%가 모르는 法이 온다▶ 군, 수도권 원두커피도매방어하려고 강원도에 엄청난 무기를…▶ [단독포착] `외압 하차 논란` 최양락, 술과 실버암보험주차관리 `인고의 세월`▶ 공인중개사 "수도권 상승·지방 하락세"[매일경제 모바일 서비스 | 페이스북] [매일경제 구독신청] [오늘의 매일경제][ⓒ 매일경제 & m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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