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배터리 '엎치락뒤치락'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정상 자리를 놓고 국내 최대 배터리 기업인 LG화학과 중국의 오렌지나무CATL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1위 자리를 굳혀왔던 LG화학은 최근 발표된 통계에서 CATL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차이가 크지 않아 앞으로 순위 변동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CATL은 총 19.2GWh(기가와트시)로 LG화학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CATL의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전체 사용량(83.0GWh)의 23.1％를 차지한다. LG화학의 올해 1∼9월 누적 사용량은 18.9GWh(22.9％)를 기록하며 CATL과 근소한 차이로 2위에 랭크됐다.◆도시락 '전성시대' 편의점 차별화제품 봇물편의점업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늘어난 수원중고차'도시락'과 관련해 차별화된 제품 출시로 승부를 걸고 있다. 코로나 영향 아래 혼자서 끼니를 해결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늘자, 밥·원물 가릴것 없이 변신에 변신을 내구제거듭하며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들은 코로나 영향으로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는 도시락에 대한 제품 차별화 작업에 한창이다. CU는 인기 예능 '맛남의 광장'과 손잡고 국내산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오리 덕 정식(4900원)' 도시락을 출시한다. 특제 소스에 재워 감칠맛을 더한 오리주물럭과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가 곁들어진 신수동카페훈제오리로 구성됐다. 반찬은 오리고기의 맛을 돋워 줄 구수한 시래기 된장 무침과 영통파스타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숙주나물 무침, 시원한 맛을 더해줄 백묵은지를 담았다.◆韓 재생에너지 발전비용 내년 내보험다보여석탄보다 낮아진다태양광, 풍력 등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내년이면 석탄 발전비용보다 싸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 역류성식도염치료컨설팅업체 우드 맥킨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과 중국, 태국, 베트남은 내년에 재생에너지 균등화발전비용(LCOE)이 석탄 발전비용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LCOE는 서로 다른 발전원의 경제성을 비교코자 초기자본투자비, 자본비용, 연료비, 운전유지비, 탄소가격 등의 직접 비용과 할인율을 고려해 추정한 전력 생산비용이다. 우드 맥킨지는 강남역왁싱내년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비용과 석탄 발전비용이 처음으로 역전될 것으로 바라봤다. 또 2030년이면 재생에너지 발전비용이 석탄 면역력영양제발전보다 30%가량 저렴해질 웹사이트 상위노출것으로 예상했다.◆'밀어내기의 계절' 12월, 일반분양만 5만여 가구오는 12월 부동산 시장에는 5만여가구에 달하는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비수기이지만 연말이 오면서 올해 공급을 미뤘던 건설사들이 밀어내기에 돌입한 것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는 총 6만6556가구(1순위 청약 기준, 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5만1373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2만6238가구(51%)다. 지방은 2만5135가구(49%)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달 일반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3만4000여 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전국 기준 199%, 수도권은 243%, 지방은 164%가량 증가한 물량이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