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쉬운 수능으로 안전 지원 늘어…시험제도 변경으로 심화될 듯"]'경영대학'은 상당수 대학교에서 인문계 중 가장 인기있는 학과로 꼽힌다. 그래서 강남왁싱합격선 역시 인문계에서 가장 높은 학과 중 하나다. 입시학원이나 기관에서 배포하는 대학입시 지원 참고표에도 각 대학 울산출장마사지인문계에서는 경영대학이 가장 윗자리를 차지하곤 한다.하지만 지난해 입시에서는 경영대학의 인기가 뚝 떨어졌다. 입시전문업체인 진학사는 회원 22만5000명을 대상으로 상위 11개 대학의 수원중고차2012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선과 지원참고표상 점수(예상 합격선)를 분석한 김해출장마사지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서울대와 고려대의 경우 참고표에는 경영대학의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실제 지원 결과는 전혀 달랐다. 서울대의 경우 인문계에서 합격선이 가장 높은 곳은 소비자아동학부였다. 그 뒤를 농경제사회학부, 윤리교육, 인류·지리학과군 등이 이었다. 경영대학은 13개 중 11번째였다. 참고표상 신수동카페두번째인 자유전공학부도 실제로는 6번째로 밀려났다.고려대 역시 참고표상 최고는 경영대학이었지만, 실제로는 4번째로 떨어졌다. 대신 영통파스타자유전공학부(참고표상 3번째)의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또 참고표에서 하위권이던 식품자원경제, 교육 등이 실제 입시에서는 상위권으로 도약했다.다만 연세대는 실제 경산출장안마지원 결과에서도 경영의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참고표에서 두번째, 세번째 자리를 차지했던 언론홍보영상학부, 자유전공이 밀렸고, 경제학부와 정치외교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자연계를 보면, 전통의 강자인 의예과는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하지만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에 유리해 창원출장안마인기학과로 꼽혔던 생명과학, 화학생물공학부 대신 그 아래에 있던 학과들이 치고 올라온 것으로 분석됐다.서울대의 경우 참고표상에는 의예, 생명과학부, 화학생물공학부 순이었는데, 실제 지원 결과를 보면 의예, 물리·천문학부, 재료공학부로 나타났다.연세대는 의예, 치의예, 생명공학 순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의예, 치의예, 수학으로 바뀌었다. 고려대 역시 의과대학, 생명과학, 화공생명공학에서 의과대학, 가정교육, 수학교육으로 달라졌다.이는 지난해 쉬운 수능으로 인해 변별력이 약해지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안전지원을 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고득점자들이 상위권대학 상위학과 지원을 기피하고, 보다 안전하게 하위학과로 지원이 몰렸다는 설명이다.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서 정시모집에서 상위학과와 하위학과 점수가 역전되는 현상을 보였다"며 "올해 수능 역시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이고, 2014학년도는 시험제도가 변경되기 때문에 실버암보험이 현상은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